스탠퍼드대학교 350명이 수강하는 교양강좌에서 한 교수가 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누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룹별로 5달러와 2시간을 줄 테니 가능한 한 많은 수익을 창출해 보라고 한 것입니다. 결과 650달러를 번 그룹이 1등을 했습니다. 130배의 이익을 남겨 소위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네게 준 것을 가지고 너는 어떻게 하였느냐"
그들은 인재 채용 회사에 찾아가서, 스탠퍼드 학생들에게 그 회사를 광고해 주기로 계약하고 홍보물을 제작하여, 학급에서 할당된 프레젠테이션 시간에 수강생 전원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상투적이고 상식적이거나 평범한 접근을 한 학생들과 달리, 이들은 창의적이고 모험적이며 도전적인 시도를 해서 이런 커다란 성과를 올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마 25:14~30)를 통해 우리에게 청지기와 주인의 관계, 삶의 태도와 생각, 성품에 대한 값진 교훈을 주셨습니다.
소유하는 사람인가, 소통하는 사람인가? 누구나 달란트를 받았지만, 누구나 달란트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소유하는 삶을 살았고,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소통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렇듯 자신과 이웃과 하나님께 ‘막힌 삶’을 사는 사람과 ‘열린 삶’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소유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잘하였도다!” 칭찬받는 삶
칭찬받은 자들은 달란트를 가지고 소통하며 자기 안의 가능성을 개발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을 주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사업 경영을 잘하는 분들은 존경을 받습니다. 자신의 생존과 이윤 추구를 넘어,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도 살리기 때문입니다. 소통하는 과정에서 유익한 부산물이 많이 생깁니다. 살아계신 하나님도 드러내고, 자신의 능력도 나타내고, 다른 사람도 살립니다.
달란트 비유의 주인처럼 우리도 소유를 넘어 소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이웃과 자신에 대하여 막힌 삶을 살지 말고, 열린 삶을 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