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서 아쉬운 가을, 잘 누리고 계시나요? 저는 지난주 등산을 다녀왔어요. 단풍으로 물든 산이 정말 멋있더라고요!🍂 여러분도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계절마다 가진 아름다움이 있는 것처럼 우리 삶의 순간순간 아름다움을 발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때로 힘든 현실 속에서 '내 삶에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없어'라고 한숨짓게 되지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할 수만 있다면 우리 삶의 순간순간이 보석처럼 빛나게 될 거예요.
11월 두슨트는 '크리스천으로서 잘 사는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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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두슨트
1. 그리스도 안에 숨겨진 우리의 자화상 2. 보물찾기, 나그네 인생을 즐기는 법 3. 두슨트가 알려주는 두란노 매거진의 다양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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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들 앞에 완벽한 자화상을 내보이고 싶어 합니다. 그런 시도는 결국 가공의 인물, 허상을 만들어 내고 그것에 맞추어 살려고 하면 할수록 내면은 더욱더 공허해 집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에 불만이 생기고 말과 행동에 허세와 과장이 많아집니다.
그리스도 안에 숨겨진 우리의 자화상
사실 우리의 완전한 자화상은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 자화상은 하나님의 약속으로 보장된 것이며,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이루어지는 변화와 성숙을 내포합니다. 여기에는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의지, 그리고 사랑과 창조의 섭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는 자화상의 본질은 참된 것, 경건한 것, 옳은 것, 정결한 것, 사랑스러운 것, 칭찬받을 만한 것, 덕스러운 것, 명예로운 것입니다(빌 4:8).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 가는 '일상'
지금 미완성의 여백을 가진 존재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갖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 우리의 자화상은 분명히 완성될 것입니다.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의 미완성된 자화상 때문에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거기에는 진실, 사랑, 헌신, 인내,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우리에게 ‘일상’은 장차 완성될 우리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부분적으로 그려 가는 시간입니다.
삶에 감사함이 넘치는 이유
이 과정에서 우리는 날마다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과 내밀한 대화를 하며 교제하게 됩니다. 불완전한 우리가 지혜의 하나님, 창조의 하나님, 치유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큰 기쁨입니다. 아직 자화상이 완성되지 않았어도 자족하며 감사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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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수 안에 살다 <생명의삶> 11월호 '임영수 목사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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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보물찾기를 좋아하시나요? 정확하게 말해서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게임이 아니고, 보물과 교환할 수 있는 종이쪽지를 찾는 게임입니다. 숨겨진 종이쪽지를 찾아서 선생님에게 가져다주면 선물로 교환해 주십니다. 어린 시절 저는 이 시간을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해피엔딩의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눈을 부릅뜨고 보물찾기 쪽지를 찾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몰라도 숨겨진 보물은 한결같이 제 눈을 피해 갔습니다.
본향을 소망하는 삶
저는 하늘의 본향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나그네 인생을 보물찾기에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시간은 우리가 하늘에 있는 본향을 향해 계속해서 전진하는 시간일 뿐 아니라, 우리가 본향에 가져갈 소중한 보물들을 찾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찾은 소중한 보물들, 곧 관계의 보물이나 추억의 보물과 같은 소중한 보물들을 우리가 본향에 들어갈 때 함께 가지고 들어갈 것입니다.
본향에 가져갈 보물을 만드는 시간
매 순간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성실하게 살다가 하늘 본향에 당도하면, 우리가 찾았던 보물들, 우리가 만들었던 보물들이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저 덧없이 지나가 버리고 만다고 생각했던 우리의 인생 전체가 그 모든 만남과 헤어짐의 역사와 함께 갑작스럽게 우리의 본향으로 옮겨져 있는 깜짝 놀랄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안에서 잘 사는 삶
만남과 헤어짐이 일상인 나그네 인생에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소망과 미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향해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는 일, 이것이 바로 하늘에 있는 본향에서의 영생을 준비하는 길이며, 이것이 이 땅에서 나그네 인생을 즐기는 길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마 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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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문화 매거진 <빛과소금> 11월호 '만남과 헤어짐이 일상인 나그네 인생을 즐기는 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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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사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예수 안에 사는 삶'
"어떤 마음가짐으로 연주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지 오랜 시간 고민했어요. 돌아보면 십 대 때 나에 대해서 절망하고 있을 때, 가장 좋은 연주가 나왔어요. 처음에는 절망 속에서 좋은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해서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절망으로 인해 생긴 하나님께 의지하는 마음과 그로 인한 감사와 겸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주의 자세더라고요. 예수 안에 산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면서 늘 낮은 마음과 감사함으로 사는 것이라는 것을 제 짧은 인생에서 배웠어요."
크리스천 문화 매거진 <빛과소금>
11월호 '김재원의 공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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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평가의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11월,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는 중대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그날을 준비해 왔으니, 이 경쟁에는 자비도 양보도 있을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제치고 앞서야만 하죠. 이 상대평가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자녀는 경쟁조차도 지혜롭게 해야합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이 땅을 위한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열심’으로 말입니다.
청소년 종합 QT매거진 <sena>
11월호 'Mind set'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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